올해 1384명 대상 실무중심 맞춤형 특화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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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육종‧육묘 기술 접목 실습교육 모습. (사진=국립종자원 제공) |
[매일경제TV] 국립종자원이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44개 과정, 138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확대 운영합니다. 지난해에는 33개 과정, 1096명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올해 교육과정은 종자업·육묘업 종사자, 종자 관련 공무원, 농생명 계열 고등학생·대학생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최신 실습 기자재를 활용한 실무 중심으로 특화해 진행됩니다.
작물별 육종기술, 육묘기술, 종자 마케팅, 종자품질 검정, 종자검사 등 총 44개 교육과정의 이론 및 실습 교육(79회)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교육대상은 ▲종자(육묘)업 종사자 53%(734명) ▲종자 담당 공무원 20%(280명) ▲농생명 대학(원)생 10%(140명) ▲고등학생 10%(135명) ▲일반인 6%(80명) ▲외국인 1%(15명) 등 총 1384명입니다.
국립종자원은 종자업계 종사자와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요구를 반영한 전문교육 과정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종사자 과정은 ▲다육식물 육종기술 ▲채소 종자 생산관리 ▲품종보호 영상분석 ▲병리검정 ▲유전자 분석(심화) ▲조직배양기술 ▲성분분석 활용 등 9개 과정입니다. 공무원 과정은 글로벌 업무역량 강화 등 2개 과정입니다.
종자산업의 차세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미래인력 양성, 청년 창업농 과정과 일반인의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진로 체험, 아시아 개도국의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초청 연수 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확대 편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론 중심 과정 및 법정의무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실습 및 기초 이론 과목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강의자료로 활용합니다.
2021년 교육과정별 운영계획은 국립종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이경재 기자 / mkkd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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