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청 제공)

오는 22일부터 경기남부지역 농가도 적용 시행


[의정부=매일경제TV] 경기도는 오는 22일부터 도내 모든 양돈논가는 권역 밖으로 출하하기 전에 정밀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최근 강원 강릉과 영월 등 접경지역이 아닌 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가 발견되고 점차 남하하는 양상을 보여 이 같은 긴급방역대책을 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오는 22일 0시부터 경기남부지역 내 양돈농가에서는 권역 밖으로 출하하는 모돈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한 후 이동이 허용됩니다.

현재 파주와 연천, 김포, 포천, 고양 등 기존 경기북부 중점방역관리지구에 대해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정밀검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ASF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총 13개 시군 1075건이며 경기도가 496건, 강원도 579건이 발생했습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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