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환산 수입 제품의 가격 수준이 두 달 연속 높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6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00.74로 전월보다 2.8% 올라, 12월에 이어 두 달째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1월 수출물가지수 역시 94.55로 작년 12월보다 1.8%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이 수출입물가지수에 영향을 줬다며 2월 수출입물가도 1월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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