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정부세종청사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화상으로 연결해 올해 국토부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홍익표 정책위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같은 당 진선미 의원도 참석한다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오늘(15일)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업무보고에는 정부가 발표한 '2·4 부동산 공급대책'을 구체적으로 이행할 조치들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임 부대변인은 "주거 혁신을 통한 포용적 주거안정 실현을 비롯해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국가균형발전, 선도형 경제 도약을 위한 국토교통 산업 혁신, 국토교통 현장의 국민 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등 4대 핵심과제가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무보고 후에는 경남 함양군 박현기 혁신전략담당관, 서울과학기술대 정성봉 교수, 한국통합물류협회 김범준 전무이사, 한국도시설계학회장 이제선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도 이어집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