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5일) 청와대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전달 후에는 신임 장관들과 비공개로 환담했습니다.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정 장관에게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와의 소통 강화와 함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황 장관에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문화·예술·체육·관광 산업 위기 극복에 힘써줄 것을, 권 장관에게는 중소·벤처기업 지원 및 상생의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에 매진해 줄 것을 각각 당부했을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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