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소방서 40개반 110명 단속반원 투입 오는 26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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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직원들 현장 점검활동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다중이용시설 내 비상구 폐쇄·훼손, 소방시설 차단 등 위반행위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단속에서 대형마트와 백화점, 철도역사, 여객터미널 등 인명피해 우려대상을 중심으로 ▲비상구 폐쇄(잠금을 포함) 및 훼손행위 ▲피난시설 등 주위에 물건 적치 ▲소방펌프 정지 및 고장방치 등 소방시설 차단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단속에는 각 소방서 소방안전패트롤팀 40개반 110명의 단속반원이 투입됩니다. 위법행위 적발 시 소방법에 따라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최문석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조사팀장은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적인 불시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비상구 확보와 소방시설 작동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영업주와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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