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경수가 리메이크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출연한다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군 복무를 마친 도경수는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가제)에 이어 두 번째 영화 출연작을 확정했습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00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피아노 천재인 전학생이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로운 곡을 연주하던 여학생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도경수는 원작에서 저우제룬(주걸륜)이 연기했던 남자 주인공 상륜을 연기합니다.
여자 주인공 샤오위 역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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