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울·인천 등 '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 포스트 코로나 관광 시대 준비한다

올해 경기도 주관…오프라인 홍보관 운영
외국인 인플루언서 활용 SNS 마케팅 주력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와 서울·인천·강원·충북 등 5개 시도로 구성된 '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가 포스트 코로나 관광 회복기에 대비해 관광진흥 공동사업을 추진합니다.

'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는 수도권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1999년 구성됐고, 매년 공동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사업비는 매년 5개 시도가 5000만원씩 분담하고 윤번제 방식으로 차례를 정해 돌아가면서 사업을 담당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해로, 도는 작년 코로나19 상황으로 주춤했던 수도권 통합 홍보를 위해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오프라인 활동으로는 서울 국제관광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수도권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참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도권 설명회와 팸투어를 진행합니다.

또 박람회와 연계해 수도권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참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도권 설명회와 팸투어를 할 방침입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이 회복될 것이라는 가정하에 고부가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국(UAE) 아부다비·두바이를 대상으로 중동시장 현지 마케팅에 나설 계획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