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108개 증설
방과후 학급 담당 기간제교사 300명 선발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교육청은 맞벌이가정 등 돌봄 확대를 위해 올해 공립유치원의 방과후 과정 운영 학급을 108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지난해 3월 기준 1968개였던 방과후 과정 학급은 올해 4월 기준 2076개 학급으로 운영됩니다.

방과후 과정은 정규교육과정이 끝나는 오후 1∼2시 이후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과 유사합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방과후 학급을 담당하는 시간제(1일 5시간) 기간제교사 300여명을 추가로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방과후 유아들이 놀면서 쉴 수 있는 놀이공간 및 환경을 조성하는 방과후 놀이유치원 사업도 진행합니다.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46곳을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