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부소담악 인근 호수에서 50대 숨진 채 발견…실족사 추정

[옥천=매일경제TV]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부소담악 트레킹 코스 인근 호수에서 대전에 사는 A(58)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소담악은 대청호 인근의 병풍바위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13일) 오전 11시 29분께 부소담악 트레킹 코스를 찾은 등산객 A씨를 발견,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께 부인과 함께 이곳에 등산을 온 뒤 혼자 절벽 인근을 걷다 사라져 신고가 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배석원 기자 / mkbsw@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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