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요르단 공주 다니는 'UWC' 레오노르 스페인 공주 동문 된다

사진=KBS 뉴스
[매일경제TV] 김정일의 손자이자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재학중인 국제학교 ‘유나이티드월드칼리지(UWC)’에 스페인 왕위 계승자인 레오노르 공주(15)가 보도가 나와 관심이 뜨겁습니다.

화제가 된 레오노르 공주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의 딸로 현재 마드리드의 산타 마리아 데로스 로살레스 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그제(11일) 스페인 매체들에 따르면 레티지아 왕비는 큰딸인 레오노르 공주가 UWC 입학시험에 합격했고 오는 8월부터 영국 웨일스 베일오브글러모건에서 2년 동안 학교를 다닌다고 밝혔습니다.

UWC는 1962년 독일의 교육학자 쿠르트 한이 설립한 기숙학교로 약 150개국에서 학생들이 찾는 곳으로, 네덜란드의 왕 빌럼-알렉산더르와 요르단의 공주 라이야 빈트 알 후세인이 동문이며 김한솔 역시 UWC를 졸업했습니다. 다만 김한솔은 UWC의 모스타르 분교와 보스니아 분교에 재학했습니다.

UWC는 전 세계 18개의 분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한솔은 아버지 김정남이 후계 구도에서 밀리자 여러나라를 떠돌아 다녔고, 이후 2011년 10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국제학교에 입학했고 보스니아 당국이 취학 비자를 발급해 주었습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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