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원 직원 확진 환자, 직원 초긴장

경기 연천군청 전경 (사진=연천군 제공)
[연천=매일경제TV] 경기 연천군은 설날인 오늘(12일) 모 의원에서 지난 8일부터 가래 등 호흡기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명절 연휴 부모님댁 방문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금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직원 27명 중 2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검사자 2명 중 1명은 연천, 1명은 부천시 거주자이고 내일 오전 중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연천군청은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천군 관계자는 "자가격리자 17명에 대한 관리를 공무원(6급)들이 1:1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천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해 신속한 역학조사와 함께 감염원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대전 기자/mkjd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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