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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
셀트리온이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항체치료제 개발에 나섭니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영국 변이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능력이 확인됐으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에서는 중화능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입니다.
셀트리온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를 받은 렉키로나와 다른 후보 항체를 섞는 방식으로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이 방식을 통해 현재 나타난 변이 바이러스뿐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변이에도 빠른 대응이 가능한 플랫폼을 확립했다고 밝혔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까지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증폭 진단키트를 활용해 추가 변이가 발생해도 자체 플랫폼에서 적합한 항체를 선별해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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