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공 =연합뉴스 |
국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11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 누적 8만2천43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500명대 신규 확진자는 IM선교회발 집단발병 여파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달 27일 559명을 기록한 이후 이후 보름 만입니다.
최근 200∼300명대까지 내렸다 전날 400명대로 올라서더니 500명대까지 치솟은 상황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설 연휴 기간 인구가 대규모로 이동하면서 지역사회에 누적된 감염이 전국으로 퍼질 수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