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늘(10일) 설 명절을 맞아 외교부와 자매결연한 마포구 망원동의 월드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유동균 마포구청장, 반석명 시장조합 이사장 등과 시장을 둘러보면서 상인들과 덕담하고 시민들과 인사했습니다.
정 장관은 떡, 과일 등 명절 음식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마포구청에 전달했습니다.
전달한 물품은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합니다.
외교부는 또 예년부터 명절 때 방문했던 8개 사회복지시설을 비대면으로 위문했습니다.
최종문 2차관은 강북삼성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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