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여성리더스포럼, 독거 어르신에 떡국 100세트 기부

[수원=매일경제TV] 수원 광교여성리더스포럼이 "설을 맞아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달라"며 광교2동 주민센터에 떡국을 기부했습니다.

광교여성리더스포럼은 어제(9일) 광교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떡국 100세트를 전달했습니다.

떡국 100세트는 광교여성리더스포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습니다.

수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 50여 명에게 떡국팩을 배부할 예정입니다.

전선애 광교여성리더스포럼 부회장(로앤탑 대표 변호사)은 "독거 어르신들이 설 명절에 마음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현주 광교2동장은 "지속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광교리더스포럼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독거 어르신들에게 떡국팩을 신속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광교여성리더스포럼은 지난해 추석에도 '코로나19'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