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업 씨이랩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5천 원으로 결정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희망 범위(2만3천∼3만1천 원)를 초과한 가격입니다.

이에 따라 공모 금액은 228억 원 규모로 정해졌습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천371.37대 1로 집계됐습니다.

씨이랩은 오는 15∼16일 공모 청약을 진행합니다.

대표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며, 상장은 오는 24일 예정돼 있습니다.

2010년 설립된 씨이랩은 대용량 데이터 AI 영상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KT와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한 주요 기업과 기관에 AI 영상분석 핵심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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