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관 등 관련부서 담당자 7명 지난 8일 첫 회의 예방대책 논의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한 해 동안 '음주운전 예방 전담팀'을 가동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음주운전 예방 전담팀은 도교육청 감사관, 교원정책과, 총무과 등 음주운전 예방 관련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학교 실무자 등 7명으로 구성했습니다.
앞서 전담팀은 지난 8일 첫 회의를 열고 도교육청 소속 직원의 음주운전 행태를 여러 각도로 분석하며 음주운전 예방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전담팀은 특히 다음 달 1일부터 강화되는 교육공무원 음주운전 징계 양정 기준이 향후 음주운전 예방에 어떤 효과를 도출하는지 살필 계획입니다.
앞으로 음주운전 예방 전담팀은 음주운전 발생 현황을 월 단위로 수집해 분석하고, 국내·외음주운전 예방 사례 분석과 기존 대책을 재검토해 실
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도교육청 이근규 음주운전 예방 전담팀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회악으로 공직자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범죄 행위”라며 “음주운전 예방 전담팀 운영으로 공직사회 음주운전을 근절하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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