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인력 부족, 낮은 생산성 등의 문제로 외면 받던 우리의 농촌. 하지만 잦아들지 않는 COVID-19를 향한 두려움과 기후 변화, 수명 연장 등으로 미래 식량이 위협받으면서 농촌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과 함께 변화하고 도전하며 디지털과 아날로그 특성을 모두 지닌 '디지로그' 산업이 된 농업. 다음 세대는 생명의 신비를 가장 자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농부들이 이끌어 갈 것이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IT 기업과 투자회사들이 농업에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도 예삿일이 아닐 것.
이를 향한 길잡이가 되기 위해,지난 2월 3일과 4일 2시간씩, 총 4시간 동안 펼쳐진 석학들의 담론. <디지로그 심포지엄, 생명화 시대! 농업의 미래>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최진석 (사)새말새몸짓 이사장, 윤종록 한양대 특임교수, 남양호 (사)유쾌한반란 이사,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각자 전문 분야의 발표를 맡았고, 강레오 농업회사법인1804 대표, 구선숙 (월간)행복이가득한집 편집장, 서현권 디지로그 팀장의 다채로운 경험, 대한민국 팜테크 업체들과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중계를 놓쳤거나 좀 더 깊은 의미를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해 모아놓은 알짜 정보! 우리 농업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방향을 매일경제TV 특집 대담 <2021 디지로그 심포지엄 생명화 시대! 농업의 미래>에서 만나봅니다.
본 방송은 2월 11일 목요일 저녁 8시에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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