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제지의 골판지 사업 정지 결정 소식에 따른 골판지 품귀 현상 우려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9시 42분 기준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620원(10.35%) 상승한 6천6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신풍제지는 6.76%,
아세아제지는 5.21%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대양제지는 골판지원지사업 분야에 대해 영업정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대양제지 측은 "지난해 10월 안산공장 화재로 인한 건물 및 기계장치 등 소실에 따른 영업 정지"라며 "공장 복구 후 생산이 재개되기까지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