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열흘 앞두고 시민들이 한국은행 창구에서 바꿔 간 신권 규모가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1월 28일부터 어제(9일)까지 시민들이 한은 발권국 창구를 통해 지폐를 새 돈으로 바꿔간 건수는 약 3천320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 직전과 비교해 절반 정도에 그쳤습니다.
한은은 "사흘간의 설 연휴 기간이 지난해와 같았으나 연휴 중 사회적 거리 두기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됨에 따라 순발행액이 작년보다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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