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늘(9일) 지난해 영업이익 1천535억 원, 당기순익 1천26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17.9%, 144.6% 높은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입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모든 영업부문에서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증권사인 만큼 개인들의 유입으로 디지털 영업본부와 리테일 금융본부의 실적이 증가했다는 설명입니다.
홀세일사업부는 파생영업과 국제영업 호조로, IB는 부동산영업 실적 개선으로, 트레이딩은 지수 상승에 따른 운영이익 호조로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취임 초기 매해 50%의 영업이익 성장을 각 사업부에 주문했는데, 직원들이 잘 따라줬다"며 "올해도 모두 한마음으로 주주가치 증대와 고객이익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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