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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T 로고, KT 제공] |
KT가 올해 자사 5G 가입자에 대해 후불 휴대전화 가입자(핸드셋)의 45%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영진 KT CFO 재무실장은 오늘(9일)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5G가 본격 대중화되면서 자사 기준으로 핸드셋 가입자의 약 45%가 5G 가입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KT의 올해 5G 가입자는 65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KT의 5G 가입자는 362만 명으로, 전체 후불 휴대전화 가입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25%였습니다.
KT의 5G 보급률은 이동통신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김 CFO는 "올해 5G 가입자 확대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지난해보다 약 3%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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