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지난해 영업이익 2천947억원…전년 대비 79.1%↑

동국제강이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5조2천62억 원으로 전년대비 8.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천947억 원으로 전년대비 79.1% 증가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열연과 냉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급격한 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올해 환경안전 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사회에서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