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서울시 등과 함께 지원하는 '소셜벤처허브'에서 지난해 말까지 14개 입주기업이 고용창출 113명·누적매출 88.9억 원·투자유치 78.9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소셜벤처허브는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건물에 서울특별시·한국장학재단 등과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지난해 개관한 소셜벤처 전용 공간입니다.

캠코와 서울특별시 등은 입주기업들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임대료를 면제하고 ▲사업개발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IR라운드 개최 ▲국내외 신규 판로개척 등을 돕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관리비 50%를 감면하는 등 입주기업들을 지원했습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꿈을 이루고, 나아가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