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지난해 신규 매장 개점을 위한 교육과정 수료자를 분석한 결과 2030세대 비중이 48%를 차지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중 30대는 26%, 20대는 22%였습니다.
2014년과 비교하면 30대 비중은 7% 포인트 높아졌고, 20대 비중은 9배 이상 늘었습니다.
bhc치킨은 "장기 불황으로 창업 연령층이 젊은 층으로 확산하고 있는 사회현상과 치킨 프랜차이즈가 적은 자본으로 창업이 용이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특히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소비가 자리 잡으며 치킨을 비롯한 배달 수요가 많이 늘어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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