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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상을 받은 이민준 씨가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의정부=매일경제TV] 경기 의정부시가 용감한 선행으로 시민의 목숨을 구한 고진경, 이민준, 조수연 씨에게 의정부 의인상을 수여 했습니다.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 소속 고진경 경장은
지난해 8월 5일 중랑천 급류에 떠내려가는 아이를 구조했습니다.
20대 이민준 씨는 지난해 9월 19일 부용천에 빠진 할아버지를 구조해 119구조대를 도와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30대 조수연 씨는 지난해 10월 17일 횡단보도에서 호흡곤란이 온 여성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한 뒤 구조
대원에게 인계해 큰 사고를 막았습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위급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선행을 실천하는 시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표창을 통해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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