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투자사와 함께 전국 사업장 지역에서 '따뜻한 한끼' 지원 나서


SKC가 투자사인 SK넥실리스·SK피아이씨글로벌·SKC하이테크앤마케팅과 함께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오늘(8일) 시작했습니다.

이는 SK그룹이 안전망(Safety Net) 구축 연장선상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의 식사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날 SKC는 수원공장 인근 수원시 정자1동주민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와 '홀몸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한 끼 나눔' 행사를 열고 새마을부녀회가 만든 반찬과 도시락을 인근 홀몸 어르신에게 전했습니다.

SKC하이테크앤마케팅 역시 사업장이 있는 충남 성거 지역의 홀몸 어르신에게 건강식자재 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

SK넥실리스와 SK피아이씨글로벌은 일정 기간 사업장 인근 무료급식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하도록 돕습니다.

전북 정읍에서 배터리용 동박을 생산하는 SK넥실리스는 정읍시청과 협력해 지역 내 어르신 무료급식소를 지원하고, 울산에 있는 SK피아이씨글로벌은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근 종합사회복지관을 돕기로 했습니다.

SKC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여러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전국 곳곳에 사업장이 있는 투자사 3곳과 함께 지자체와 협력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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