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가 트랜스유라시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계 최장 모터사이클 랠리인 '트랜스 유라시아 랠리'에 공식 참여합니다.
오는 8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60일 간 열리는 트랜스 유라시아 랠리는 총 15개국 50개 도시를 통과하는 모터사이클 국제 랠리입니다.
유라시아의 시작점인 부산을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모스크바, 독일 베를린 등을 거쳐 유럽 대륙의 서쪽 끝인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2만km에 달하는 거리를 달립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협약으로 트랜스 유라시아 랠리와 부대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국내 모터사이클 산업 발전을 위한 축제·문화 활동 지원, 홍보활동 등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BMW 모토라드 총괄 이상훈 이사는 "역대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모터사이클 국제 랠리를 통해 더 많은 해외 라이더가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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