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영업제한 등 소상공인 대상 내달까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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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이 지난해 9월22일 2차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계획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가 3차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에 따른 소상공인과 소득 감소 업소 종사자입니다.
구체적으로 학원·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교습소 등 집합금지 업종 3800개소는 각 130만원, 식당·카페·미용원·PC방·숙박시설·스터디카페 등 영업제한 업종 1만2000개소는 각 7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 외부활동 감소로 매출이 상당부분 줄어든 법인택시 종사자 790명은 각 50만원, 개인택시 종사자 2090명에게는 각 30만원 등을 지원합니다.
시는 147억원을 투입해 3차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을 설 연휴가 지난 뒤 이달 중순부터 접수를 받아 다음달 중으로 모두 지급할 방침입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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