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청사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매일경제TV] 경기 시흥시가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소상인에게 지급하는 '마음드림 지원금' 50만원을 내일(9일)부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1년 여간 정부의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을 성실히 이행해 온 소상공인 1만1000여 개소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습니다.

시흥시는 특히 설을 앞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별도의 신청 접수 없이 9일부터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의 버팀목자금 신청 시 기입한 계좌로 지급되며, 나머지 대상자는 버팀목자금 신청 명단이 추가 확보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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