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통의동 카페 '침니펍(CHIMNEYPUB, 대표 김경수)'이 특화된 '디저트 카페 기술이전' 프로모션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독자적인 브레드 레시피 전수를 필두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1:1 맞춤형 기술이전을 단행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침니펍에 따르면 이번 기술이전은 자사의 간판 메뉴인 굴뚝빵 '뜨르들로(Trdlo)' 고유의 레시피를 전수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특히 기존 카페를 운영 중인 창업주들이 별다른 어려움 없이 빠르게 기술을 전수받아 접목 가능해 카페 업계 내 매출 반전 카드로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뜨르들로는 동유럽 지역 명물로 널리 알려진 긴 원통형 모양의 빵이다. 긴 원통형에 가운데가 비어 있어 마치 굴뚝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굴뚝빵이라고도 부른다. 체코 거리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을 만큼 대중적인 빵으로 시나몬 가루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특히 커피와의 궁합이 뛰어난 별미로 입소문을 타면서 동유럽 여행을 계획 중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접해야 할 베스트 셀링 메뉴라고 알려져 있다.
침니펍은 한국에서 5만 개 이상의 굴뚝빵 뜨르들로를 반죽, 생산한 경쟁력 갖춘 카페로 꼽힌다. 동유럽에서 직접 공수한 특별 밀가루를 사용하는 가운데 외국인 베테랑 조리사에게 직접 기술을 전수받아 이를 고스란히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동유럽 시장에서 유통되는 특별한 재료와 다채로운 한국 재료의 조합으로 환상적인 레시피를 자랑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경주한 결과 굴뚝빵 오리지널 맛을 비롯하여 시나몬, 코코넛, 아몬드, 누텔라, 생크림, 크림치즈, 올리브피자, 소세지, 양송이스프 등 다양한 맛의 굴뚝빵을 런칭하여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침니펍 기술이전 프로모션은 굴뚝빵을 포함한 모든 메뉴의 레시피 및 노하우 제공과 동시에 디저트 페스티벌, 맥주 페스티벌 공동참여 기회 부여를 포함하고 있다. 또 특수 밀가루 판매, 오븐기기 구입 가이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2일 총 6시간의 1:1 맞춤 교육이 이뤄지는데 매니저가 직접 꼼꼼하고 성실하게 교육하여 빠른 실전 투입을 이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인테리어 및 매장 내부 설계 비용, 간판
디자인 및 설치 비용 등을 모두 무상으로 자율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 간판 및 매장 인테리어에 디저트 기술만 접목하면 가능한 조건으로 기술이전 매장 업주의 경영 자율성을 보장하고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침니펍은 기술이전 시 매장 매출에서 별도의 로얄티 및 월정액을 요구하지 않는다.
침니펍 관계자는 "인테리어 비용과 로열티, 월정액 등을 전액 면제하고 나아가 초기 자본금 역시 최소화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카페, 디저트 자영업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침니펍 굴뚝빵은 헝가리 대사관에서도 인정한 별미로 학여울역에서 진행한 디저트 페스티벌, 강남 야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일본 디저트 잡지에도 소개되는 등 국내 명물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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