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올해 간편결제 큐알(QR)코드 중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금융회사, 유통업체, 핀테크(금융기술) 업체 등이 제공하는 간편결제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주며, 가맹점의 전용 단말기에 인식된 QR코드를 서비스별로 구분해 결제 요청을 이어주는 방식입니다.

금융결제원은 올해 상반기에 대구 전역 택시 1만6천여 대를 통해 시범 서비스에 나섭니다.

이후 유통 분야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해외 간편결제사업자의 참여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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