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함께 1인 광고 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광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교육생들의 독자적인 광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르고 교육을 마친 뒤 창업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과정입니다.
올해는 창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선배들의 창업 성공 비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전문가 상담 과정을 신설하고, 창업 관련 강의 시간을 확대했으며 광고 촬영, 편집 등 실습 시간도 늘렸습니다.
아울러 교육생들과 저예산 광고주들을 잇는 사업도 추진합니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제 광고주와 연계한 광고 제작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 작품은 향후 1년간 해당 광고주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입니다.
올해 교육과정은 총 2회(3, 4기) 운영되며 오는 22일까지 3기 수강생 48명을 모집합니다.
3기 교육은 3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진행되고, 4기 교육은 7월에 수강생을 모집해 8월에 개강할 계획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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