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주요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누적 매출액은 1천7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0.8% 증가했습니다.
이는 현대차가 643억 달러로 0.9% 감소했지만 기아차가 364억 달러로 3.9%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도요타, 폭스바겐, 르노닛산, GM, 혼다, 포드 등은 모두 매출액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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