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교통 등 9개 분야 종합상황실 가동
임시 선별검사소 70곳 추가 운영 등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동안 감염병과 교통, 재난 대응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이 기간 동안 감염병 대응, 민원 처리, 교통수송, 응급진료, 취약계층 지원 등 9개 분야에 걸쳐 종합상황실을 가동합니다.
연휴 기간 불편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됩니다.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서는 현재 운영 중인 일반 선별진료소 109곳 외에 주요 역사와 종합운동장 등에 임시 선별검사소 70곳을 운영해 즉각적인 검사를 지원합니다.
교통 수송 지원 내용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휴 기간에도 해외입국자 전용 공항버스와 방역 택시를 운영합니다.
시내·시외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상시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차량과 터미널에 1일 1회 이상 소독할 방침입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선 사회복지시설 636곳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결식아동의 급식 공백에 대비해 대체식품과 부식 식품권을 제공합니다.
노숙인 보호 대책으로는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부천, 의정부, 성남, 안산, 안양 등 노숙인 시설 5곳에서 운영합니다.
또 생활폐기물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시군 상황반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합니다.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에도 대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합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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