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지수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7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4.3% 오른 113.3포인트를 나타냈습니다.

이 지수는 지난해 5월 91.0에서 6월 93.1로 오른 뒤 8개월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FAO 식량가격지수는 1990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5개 품목군별로 매월 작성해 발표하는 통계입니다.

곡물 가격지수는 124.2포인트로 전월보다 7.2% 상승했습니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5.9% 오른 138.8포인트로 집계됐습니다.

육류 가격지수는 96.0포인트로 전월보다 0.9% 올랐습니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1.5% 상승한 111.0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설탕 가격지수는 94.2로 전월보다 8.1% 상승했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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