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금액이 총 4조3천655억 원으로 전년보다 10.3% 증가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주요 어종별 생산금액은 오징어가 전년보다 30.5% 증가한 5천17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갈치(4천660억 원), 멸치(3천379억 원), 참조기(2천898억 원), 꽃게(2천682억 원), 고등어(1천636억 원) 등의 순으로 컸습니다.

지난해 생산량 규모는 멸치(21만6천748t)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고등어(7만7천396t), 갈치(6만5천719t), 오징어(5만6천546t), 전갱이류(4만5천537t), 참조기(4만1천39t)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년과 비교한 생산량 증가율은 참조기가 59.4%를 기록해 가장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고등어의 경우는 생산이 전년보다 23.5% 감소했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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