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경찰청 맞손 탄력…아동 지문등록 전국 매장으로 확장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경찰청과 함께 미아방지를 위해 진행한 '지문 등 사전 등록' 장려 캠페인의 성과에 힘입어 전국 약 2천2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아동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히 보호자의 품에 돌아올 수 있도록 지문, 얼굴,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경찰의 시스템에 미리 등록하는 제도입니다.

보통 실종된 아동을 찾는데 평균 56시간이 걸리지만, 이 같은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5분의 1 수준인 52분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미아 방지를 위해 경찰청과 함께 지문등 사전 등록제도를 알리는 공익 캠페인을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문 등 전체 등록건수는 1년 전보다 420% 늘었습니다.

지문 등 사전 등록 방법은 경찰청 '안전드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나 경찰서, LG유플러스 매장을 찾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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