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천533억 원으로 전년보다 68.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5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2조2천3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1% 감소했고, 순이익은 1천854억 원으로 75.5% 줄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천12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4% 늘었으며,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조2천313억 원과 972억 원이었습니다.
롯데케미칼 측은 "대산공장 화재 및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업황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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