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달 29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가치 실현기관 공공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사회적가치 실현 기관상은 인권, 사회적 약자 배려, 상생협력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서금원은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접근성과 편의성 확대 등 디지털금융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10월 UN SDGs협회로부터 '글로벌 지속가능 공공기관 10'에 선정된바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서민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반부패·청렴 및 갑질근절과 같은 내부 청렴 문화 확산 노력 등을 인정받아 지난달 29일 '사회적가치 실현 기관상'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조성두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는 한편, 자체감사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철저한 자체 내부감사 시스템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통해 협회로부터 사회적가치 실현을 인정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며 "서금원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공공부문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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