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단체 내외 선정…행사경비 지원율 50% 한도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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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이 '도예단체 행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한국도예가회 정기회원전 현장 모습.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
[수원=매일경제TV] 한국도자재단이 '2021 도예단체 행사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올해 도예단체 행사 지원사업은 국내 도예인들이 전시 및 학술, 판매 등 국내외 도자관련 행사 참여를 통해 창작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마케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 등록도예인 또는 도예단체 등 11개 단체 내외로 ▲임차비(행사장) ▲홍보비 ▲운송비 ▲운영비 등 행사와 관련한 경비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난해는 총 행사 경비의 35% 이내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지원율을 50%까지 늘려 지원합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행사 ▲전통 도자 발전에 기여도가 큰 행사 ▲홍보마케팅 등 지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 ▲사회 소외계층이 적극 참여하는 행사 등은 심사 시 조건에 따라 우선 선정대상으로 우대할 방침입니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며 전시, 학술, 판매 등 국내외 도자관련 행사 참가관련 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도예단체 행사 지원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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