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국내 최초 '민간 데이터댐' 구축 추진…SKT·GS리테일 등 참여


신한카드가 SK텔레콤·코리아크레딧뷰로·GS리테일·홈쇼핑 등과 함께 데이터사업 얼라이언스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존 제휴관계인 홈플러스와 다날·이니시스 PG사·부동산114 등 기업들이 이번 데이터사업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한카드는 얼라이언스를 지속 확대해 자동차·제조·패션·의료·교통·숙박 등의 데이터기업들과 데이터분석 전문기업, 컨설팅 업체, 시스템·솔루션 기업 등이 추가적으로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민간영역 모든 데이터를 수집·결합·분석·유통하는 '민간 데이터댐' 구축을 지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정부주도 공공 데이터댐과 금융데이터·한국데이터 거래소 등과도 협력함으로써 공공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한 공공정책 수립·개선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사업의 본인가 획득과 더불어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프로젝트와 연계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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