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 업체에 투자한
이트론과
이아이디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오늘(4일) 오전 9시 42분 기준
이트론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원(10.79%) 상승한 308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아이디 주가 역시 전일보다 29원(10.39%) 상승하며 308원을 기록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국제 의학 학술지 란셋은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의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란셋에 따르면 백신의 면역 효과는 92%를 기록했으며, 60세 이상의 고령자 2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도 91.8%에 달하는 면역 효과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러시아는 스푸트니크V 접종을 시작했으며, 현재 한국코러스가 국내에서 백신 1억5천 회분을 위탁생산하고 있습니다.
이트론과
이아이디는 한국코러스에 200억 원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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