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가 1월 한 달 동안의 베스트 포트폴리오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4일, 지난 1월 한 달간 가장 많은 신규투자를 이끌어낸 포트폴리오와 투자금 유입이 가장 많았던 포트폴리오 상위 5개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파운트는 1월에만 총 7천 315건의 신규투자 계약이 발생했으며, 1월 전체 투자금액은 신규투자금 122억7천만 원에 기존 투자자들의 추가납입금 101억2천만 원까지 더해져 총 223억9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신규투자 계약의 경우 공격형 포트폴리오인 '커피값 모아 1천만 원 만들기'가 2천 8백여 건으로 전체 투자 건 중 38.2%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성장형 포트폴리오인 '따박따박 챌린지 2021'이 1천 300여 건, 17.8%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신규투자가 가장 많았던 TOP5에 펀드 4개, 연금 1개가 포함되면서 최소투자금액 10만원으로 부담 없이 투자와 재테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반면 신규투자금액이 가장 높았던 포트폴리오는 1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투자일임 글로벌ETF 포트폴리오가 top 3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성장형 포트폴리오인 '세계경제 성장에 투자하기'와 중립형 포트폴리오인 '진화된 자산배분, 글로벌ETF 올인원 패키지'에 각각 26.1억 원과 24.2억 원이 몰렸습니다.

공격형 포트폴리오인 '성장하는 테마들만 담았다! 글로벌 테마파크'에 19억 원이 유입됐습니다.

신규투자 TOP5 특징을 살펴보면 공격형, 성장형 등 원금을 지키기 보다는 어느 정도 위험을 감내하는 포트폴리오 유형이 큰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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