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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건주 전기차 배터리 공장. |
LG에너지솔루션이 어제(3일) 글로벌 협력회사들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는 '2021 동반성장 e-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온라인 회의에 LG에너지솔루션 생산·구매 최고책임자(CPO)인 김명환 사장, 글로벌 공급망 관리센터장 김동수 전무 등과 글로벌 협력회사 106개가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구매 운영계획과 품질 달성 방안, E
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세부 계획 등을 협력사들과 공유했습니다.
올해를 품질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원년으로 삼고, 공정·설비 기술을 높여 고객 가치 중심으로 사고를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명환 사장은 "최고의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협력회사와 상생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올해를 품질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고, 협력사와 동행해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품질·혁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동반성장 투자지원펀드 1천500억 원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설비·운영자금에 대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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