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이 오늘(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DNA 백신 'GLS-5310'의 임상 1/2a상 연구를 위해 정부지원금 73억 원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생명과학은 GLS-5310 개발 과제에 대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정부지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진원생명과학은 24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에 따라 GLS-5310 임상에는 연말까지 연구개발비 약 97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 과제는 GLS-5310의 임상 1상과 2a상 수행 후 임상 2b/3상 시험계획의 승인을 목표로 합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GLS-5310의 미국 임상에서 주사형 접종과 비강 내 접종 병용 효능을 평가한 후 임상 3상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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