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극심한 수주가뭄을 겪었던 한국 '빅3' 조선업체들이 올해엔 연초부터 '릴
레이 수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첫 수주 시기가 지난해보다 크게 앞당겨졌습니다.
지난달 수주량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어
한국조선해양은 1월에만 1조6천억 원 수주를 마쳤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초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계약 10척을 앞두고 있고,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액화천연가수(LNG) 운반성 1척과 대형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며 총 4억 달러의 수주성과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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