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무실 직원 13명 자택대기…선제검사 결과 전원 음성
[매일경제TV]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에서 근무하는 방위사업청 콜센터 용역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행안부는 오늘(3일)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 3동 2층에 근무하는 방위사업청 콜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 달 30일 확진자와 접촉 후 이달 2일 밀접접촉자 분류 통보를 받아 당일 검체검사를 실시했고, 오늘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과천청사관리소는 확진판정 통보를 받은 즉시 해당 사무실과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소독을 실시했고, 방위사업청이 입주한 3, 4동 전체에 추가 소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같은 사무실 직원 13명은 자택대기 조치했으며, 입주부처에 확진자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어제(2일) 접촉자에 대한 선제적 검체검사 결과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경재 기자 / mkkd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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