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7명 늘어 누적 7만 9천3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336명)보다 131명 늘어나며 지난달 30일(456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3명, 해외유입이 34명입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88명, 경기 111명, 충남 36명, 인천 21명, 부산 19명 등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주말과 휴일을 거치면서 300명대, 200명대로 줄었지만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최근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날 하루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1천 441명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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